철원, 두루미 운영 협의체 두루미 보호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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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두루미 운영 협의체 두루미 보호 활동 전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10.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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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기 두루미 주요 먹이원 우렁이 포획, 살포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회장 백종한) 회원 20여명이 지난 17일 양지리 일원에서 두루미 보호를 위한 우렁이 포획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렁이는 두루미의 주요 먹이원으로 이번에 포획한 우렁이, 다슬기, 민물조개등 100여 kg을 아이스크림고지 일원 무논습지 등에 살포하여 월동기 철원을 찾는 진객 두루미의 먹이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두루미 운영 협의체는 매년 철원에서 월동하는 두루미를 보호를 위해 우렁이 포획, 무논습지조성, 먹이주기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매년 개채수가 증가하여 작년에는 멸종위기종 재두루미와 백두루미 등 6,000여 마리가 철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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