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관리 시스템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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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관리 시스템 본격 운영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9.10.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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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편리성으로 수수료 부담 덜어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지방세와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을 가상계좌를 통해 한 번에 낼 수 있는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가상계좌는 일반 모 계좌에서 종속된 가상의 자 계좌(입금전용계좌)를 이용기관에 부여하고, 기관이 고객의 납부나 결제가 필요할 때 가상계좌로 입금을 요청하여 입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처리하는 서비스 시스템이다.

그동안 납세자들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2종 이상의 미납액 확인 시 해당 부서에 각각 문의하고, 각기 다른 가상계좌에 납부하는 등의 불편함과 함께 최대 2000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던 종전과 달리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개별세금을 세입통합 가상계좌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서 편의성이 증대됐다.

신기철 세무과장은 “농협을 이용하는 납세자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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