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종결 예정 아동 30명에게 힘나는 추억 선물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군포시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던 아동 중, 지원 종결이 예정된 아동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졸업여행’을 선물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에서 만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복지서비스로, 이번에 시는 지원 대상자 중 내년에 초등학교를 졸업할 현재 6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해 용인의 놀이공원에서 졸업여행을 시행했다.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온 드림스타트 업무 종사자들과 아동들의 정서적인 교감이 앞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서비스 종결 예정 아동들이 지속해서 희망을 갖고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졸업여행 참여 학생들이 ‘힘이 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사파리 투어 등 특별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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