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국방전력지원체계 R&D 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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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국방전력지원체계 R&D 발전 세미나 개최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10.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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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이 ‘국방전력지원체계 R&D 발전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기술품질원 제공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이 ‘국방전력지원체계 R&D 발전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기술품질원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이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ADEX 2019’에서 ‘국방전력지원체계 R&D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ADEX 행사장 세미나룸에서 열린 국방전략지원체계 R&D 발전 세미나는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주관했으며, 김윤석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박승흥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주행식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장(육군준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총괄, 기업관계자 등 민·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017년 세미나가 전력지원체계연구에 대한 중·장기 정책방향성을 논의했다면, 이번 세미나는 그간 수행 된 전력지원체계연구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군 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총 4개의 연구 결과 및 제안 발표가 진행됐다. 국방부 김우삼 육군중령(국방부 물자과 물자정책담당)은 ‘국방군수정책과 연계한 물자분야 발전방향’을 주제로 군수 비전을 제시했으며 김성도 국방기술품질원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 팀장(육군 중령)은 전력지원체계 분야에서 처음으로 작성된 ‘2027~2034 국방전력지원체계 소요기획서’의 주요내용을 일반에 공개했다.

김수영 국립소방연구원 팀장은 ‘사용자 중심의 R&D 리빙랩을 국방분야에 접목하는 방안’과 이주영 서울대학교 교수는 ‘민간의 상용기술을 군용 피복에 적용하는 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전력지원체계분야는 우리장병의 안전, 복지, 사기증진과 직결되는 필수적인 요소로 민간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장병들이 좀 더 편안하게 먹고 입고 잘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민과 군 상호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력지원체계 연구개발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의 관심과 투자지원을 확대해 민군협력 활성화와 경제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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