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스타트업 지원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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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타트업 지원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 런칭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9.10.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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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제품 홍보할 수 있도록 광고 캠페인 진행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16일 그룹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런칭했다.

기발한 광고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회를 발견하는 광고’의 준말이다. 이 광고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서비스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광고 지면과 시간을 빌려준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내달 15일 까지 인스타그램과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 SNS 인기 점수 등을 반영해 총 12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의 광고는 다수의 인쇄 매체와 온라인 광고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절차와 자세한 사항은 기발한 광고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많은 노력을 들여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했음에도 초창기 홍보, 마케팅 영역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고충을 들은 조용병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신한의 광고 매체를 활용해 스타트업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과 기회를 주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올해 조 회장의 지휘 아래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확보를 위해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전 그룹사의 임직원 약 2000여명이 참여하는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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