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50사단, 16일 상주 북천시민공원서 전승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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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50사단, 16일 상주 북천시민공원서 전승 기념행사 열어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10.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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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하나 되어! 상주 화령지구 전투 재조명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시장 황천모)와 제50보병사단(사단장 엄용진)은 오는 10월 16일(수) 상주시 북천시민공원과 화령 전적지(참배) 일원에서 「제11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상주시와 50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가 주관한다. 화령전투 당시의 승리를 기념하면서 참전 용사의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민・관・군 화합의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호국정신 계승과 시민‧학생들의 안보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당시 화령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참전 용사, 6‧25전쟁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전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전승 기념식과 함께 참전 용사 오찬, 전적비 참배, 전시/체험/이벤트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화령 전투’는 1950년 7월 17일 ~ 22일까지 경북 상주시 화령지역에서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며 전쟁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역사적인 전투이다. 

기념행사는 오전 10:30 식전 축하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의장대 시범공연 화령전투 동영상 상영, 화령전투의 승리를 축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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