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값 꾸준한 상승세…전주대비 0.04%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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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꾸준한 상승세…전주대비 0.04% 올라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10.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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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셋값 전주보다 0.02% 상승
지역별 아파트매매가격 주간변동률. 자료=KB부동산 리브온 제공
지역별 아파트매매가격 주간변동률. 자료=KB부동산 리브온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전국 집값이 꾸준한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서울 집값은 지난주보다 상승률이 낮아졌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10일 발표한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0.04% 상승했다.

먼저 서울은 전주대비 0.1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천구(0.29%) △영등포구(0.28%) △송파구(0.27%) △양천구(0.26%) △마포구(0.24%)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높았다.

금천구는 입주 1~2년 미만인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2·3차’와 도로 확장 계획 발표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영등포구는 분양가 상한제 이후 여의도 재건축 단지에 대한 기대 심리는 한 풀 꺾였으나 여전히 매물이 귀한 상황이다. 마포구는 공덕6구역, 아현2구역 등 재개발 진행이 속도를 내면서 주변 지역 중소형 평형대 수요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0.04%)는 일부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광명(0.29%) △성남 수정구(0.21%) △수원 영통구(0.20%) △성남 분당구(0.17%) 등은 소폭 상승했고, △평택(-0.05%) △일산서구(-0.04%) △용인 기흥구(-0.02%) △의왕(-0.01%) 등이 미미한 하락을 보였다.

광명은 수도권 3기 신도시 지정을 피하면서 공급 대란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고 신안산선 착공 등 교통 호재까지 현실화하자 투자자 위주의 매수세 유입이 꾸준한 지역이다. 또 수원 영통구는 신분당선이 들어서는 이의동 일대와 GTX-C노선이 들어서는 망포동 인근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인천(0.03%)은 연수구(0.08%) 부평구(0.04%) 등이 소폭 상승하며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수구는 GTX-B노선의 수혜를 받은 대표적인 지역이다. 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통과로 송도동 일대 단지의 매물이 소진되거나 호가가 갱신됐기 때문이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4%)과 5개 광역시(0.03%)는 전주대비 올랐고, 기타 지방(-0.04%)은 하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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