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독립운동사와 6.25전쟁 전투사 책으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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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독립운동사와 6.25전쟁 전투사 책으로 발간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3.01.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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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교육용으로 배부

[매일일보] 경상북도는 경북의 국난 극복사를 재정립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고 교육용으로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나라를 구한 영웅 학도병”은 6.25전쟁 당시 어린 학생들의 활동상과 오늘날까지 학도병의 숫자는 물론 전상자에 대한 통계마저 명확하지 않은 그들의 행적을 잊지 않고자 80세 전후의 참전 학도병들의 증언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았다.

경북지역의 치열했던 전투사만을 모은 책도 발간할 계획이다.

또 다른 책으로는 한국 독립운동의 발상지 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곳으로 그분들의 활동상을 담은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7권의 발간을 목표로 추진하며, 첫 번째로 의병항쟁을 다룬 “경북독립운동사 I" 과 애국계몽운동·의열투쟁을 다룬 ”경북독립운동사 II"를 발간했다.

발간된 학도병 증언록은 전후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도내 각 학교 및 주요 기관․단체로 배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증언록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여 추가(1,000부)로 발간했다.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전쟁의 비극과 나라를 위하여 희생한 분들에 대한 보은의 뜻을 새기며 경북지역의 6.25전쟁 당시 전투사 자료를 발굴, 수집하고 더불어 참전용사의 무용담을 녹취하여 “경상북도 6.25 전투사”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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