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코스피가 8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040선까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52포인트(1.21%) 오른 2046.2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64포인트(0.38%) 오른 2029.37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하며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0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47억원과 4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1.91%)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2.41%) △SK하이닉스(0.75%) △삼성전자우(1.67%) △현대차(1.17%) △NAVER(0.33%) △현대모비스(-0.20%) △셀트리온(1.12%) △삼성바이오로직스(0.92%) △LG화학(2.25%) △LG생활건강(4.35%) 순으로 등락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20포인트(1.31%) 오른 635.4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2포인트(0.13%) 오른 628.03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7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0억원과 89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73%) △에이치엘비(0.09%) △CJ ENM(1.03%) △케이엠더블유(2.60%) △펄어비스(0.45%) △메디톡스(-3.64%) △헬릭스미스(15.24%) △휴젤(0.11%) △스튜디오드래곤(0.91%) △SK머티리얼즈(2.75%) 순으로 등락을 보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내린 1193.1원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