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산림자원 육성 및 탄소흡수원 확충 위해 개인 소유 산 산다”
상태바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림자원 육성 및 탄소흡수원 확충 위해 개인 소유 산 산다”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10.05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정읍국유림관리소)
(사진제공=정읍국유림관리소)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산림자원의 육성, 산림생태계 보전,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 지속가능한 국유림경영을 위해 연말까지전북지역 9개 시·군(완주군, 정읍시,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군산시, 익산시, 전주시, 김제시)의 개인 소유 임야를 210㏊정도 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수 대상지는 기존 국유림과 연·인접해 국유림 확대가 가능한 산림으로, ‘산림보호법’ 등 산림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제한림도 포함된다.

특히 국유림확대 집단화 및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완주군, 정읍시, 순창군, 고창군 지역을 집중적으로 매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2019년 공·사유림 매수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매수 절차는 산림소유자가 신청서(매도승낙서)를 제출하면, 관리소에서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하고 산림청의 취득 승인 후, 가격 결정(2개의 감정평가 업자가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매매계약 체결로 진행된다.

이광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관리가 부실한 사유림을 적극 사들여 경영·관리를 강화해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며 “매도 의사가 있는 분들은 정읍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