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롯데그룹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큰 수해를 입은 경북 영덕·울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피해지역과 가장 가까운 세븐일레븐 울산 물류센터를 통해 현재 이재민이 대피해 있는 울진군민체육관에 생수, 라면, 즉석밥, 티슈 등 1천명 분량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즉각 지원했다.
더불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태풍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 추후 이재민이 지속 발생시 실시간 지원을 통해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준 롯데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이 실로 크고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실 것”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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