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근무자들 위해 1,0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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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근무자들 위해 1,0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9.10.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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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는 2일 오후 4시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1,000여만원 상당의 물 2500여개, 컵라면 18,000여개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포천시는 지난 17일 인근 도시인 파주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하자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전시 상황에 준하는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143개 방역초소 설치와 함께 24시간 인력을 배치해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진대 구성원들은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구입한 물, 컵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면재 총장은 “아직 포천지역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하지 않았지만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전염병인 만큼 최고 수준의 방역만이 돼지열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방역활동에 전투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근무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대학도 포천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내 캠페인을 펼치는 등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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