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태풍 미탁’ 대비 공사현장 안전지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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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 ‘태풍 미탁’ 대비 공사현장 안전지도 간담회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0.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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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해 시설물 전도방지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 확인
신축 공사현장 안전지도 간담회 (제공=수원남부소방서)
신축 공사현장 안전지도 간담회 (제공=수원남부소방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2일 ‘태풍 미탁’의 북상에 따라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대책 일환으로 권선구 평동 SK V1 자동차매매단지 신축공사현장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 취임 후 첫 현장컨설팅으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제18호 태풍을 대비해 지반 약화에 따른 공사장에 대한 흙막이 보강상태, 토사유출 등 수방 안전대책, 돌풍에 의한 시설물 전도방지 등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최근 공사장 대형화재는 작업자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기에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공사장 임시 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비치여부와 관리 상태, 용접 작업 시 안전조치 준수 여부, 인화성 물질 보관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정래 서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함께 30∼8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건축공사장 배수 관리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한 발 빠른 소방력 대응과 전방위적인 긴급구조대책으로 태풍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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