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주민들이 화재와 재난에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소방력을 가용해 나갈 것 입니다."
제11대 연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최병갑 소방전의 취임일성.
소방사로 지난 1984년 소방에 투신한 최 서장은 의정부소방서 예방과장,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홍보담당, 분당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남양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가평소방서 재난예방과장 등을 거쳐 연천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소방행정업무와 실무경력이 풍부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최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온화한 인품으로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문화로 신망을 얻고 있다.
최 서장은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2007년 중앙소방학교장 표창, 2016년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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