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2회 찾아가는 교통포럼’ 지역민과 교통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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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회 찾아가는 교통포럼’ 지역민과 교통환경 개선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0.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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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사거리 일원 점검, 포럼에서 나온 의견 적극적으로 반영
2019년 제2회 찾아가는 교통 포럼’ 참가자 (제공=수원시)
2019년 제2회 찾아가는 교통 포럼’ 참가자 (제공=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는 2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2회 찾아가는 교통 포럼’을 열고, 교통 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삼성교사거리는 출퇴근 시간 동탄원천로와 삼성교를 이용하려는 차량이 뒤섞여 차가 자주 막히는 지역으로 꼽힌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 포럼’은 교통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주변 교통 환경개선 대책을 논의하는 거버넌스(민관협치) 정책이다.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지점이나 교통안전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곳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를 비롯한 교통전문가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박사, 수원남부경찰서·삼성전자 관계자 등이 삼성교사거리에 모여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통행 차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 삼성교 구간에서 가변차로(可變車路)를 운영하면 교통 혼잡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교통혼잡 구간에 노면 표시, 신호등 설치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삼성교사거리 교통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덕 안전교통국장은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면서 “삼성교사거리와 주변 교통 환경을 개선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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