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미즈노가 구리 레이어를 삽입한 4 레이어드 구조로 타구감을 강화한 MP-20 시리즈 아이언 3종을 선보인다. 미즈노 프로라인의 MP 시리즈는 연철 단조 아이언 특유의 타구감과 정확성을 지닌, 상급자를 위해 출시된 라인이다.
MP-20 시리즈 아이언은 구리 언더레이를 헤드 내 크롬, 니켈 소재 중간에 배치한 4 레이어드 구조로 내구성을 높였고 부드러운 타구감이 특징이다. 투어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 헤드의 탑 라인을 얇게 구성했다.
또, 위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역 테이퍼 블레이드 형태로 설계해 수직 관성모멘트를 향상시켰다. 이는 미스샷에서 거리와 방향성 손실을 최소화해주는 장치다. 헤드의 탑 라인은 기존의 MP 라인 클럽 중 가장 폭을 얇게 구성했다.
MP-20 MMC 아이언은 4번부터 7번까지의 헤드에는 12g의 티타늄 패드와 12g의 텅스텐 웨이트, 8번부터 피칭웨지까지는 10.5g의 티타늄 패드를 삽입해 무게를 전략적으로 배분해 헤드의 관용성을 높이고 아이언 별로 정상적인 솔 폭의 변화가 가능하게 했다.
MP-20 HMB 아이언은 헤드 페이스와 넥 부분에 크로몰리 소재와 텅스텐 웨이트를 통해 성능을 높인 중공 구조의 아이언이다. 4번부터 7번까지의 아이언에는 12g의 텅스텐 웨이트를 토우와 힐 쪽에 듀얼로 배치하여 낮고 깊은 무게중심을 구현했다.
또 헤드의 임팩트 부분을 두껍게 설계한 C.O.R 테크 기술을 채용, 헤드 반발력을 높이고 일관된 성능과 향상된 타구감을 제공한다. 헤드 탑 라인은 얇게 구성하고 탑 엣지 부분은 경사진 솔을 채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