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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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단속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9.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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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해양수산부는 가을철 성육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수부와 동‧서‧남해 어업관리단, 지자체, 해경, 수협 등이 동‧서‧남해와 제주 등 4개 해역에 어업지도선 50여 척을 투입해 무허가 어업, 조업금지구역 침범, 불법어구 사용, 어린물고기 불법 포획,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 어업관리단과 지자체 어업감독공무원 간 교차승선 단속과 함께 ‘육상단속전담반’ 10개 팀을 편성해 수협 위판장, 도매시장, 횟집 등 육상에서의 유통‧판매행위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 즉각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 조치하고, 어업허가 취소 또는 정지 등 행정처분도 부과할 계획이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고질적인 민원사항인 오징어 공조조업 등 불법어업 및 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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