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혁신센터 ‘의암호, 되살림’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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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회혁신센터 ‘의암호, 되살림’ 프로그램 운영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9.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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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사회혁신센터는 하천의 수질은 무단으로 투기 되는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로 인해 오염되어가고 있어 시민이 IoT보트(이하 의암봇)를 제작·이용하여 의암호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의암호, 되살림’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수면 정화 활동 기능을 갖춘 원격조종 의암 봇 제작 기술교육, 의암 봇을 활용한 의암호 일대 수면 정화 활동 및 모니터링 등을 한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춘천 시민참여자 40개 팀(개인 또는 2인 이상)을 모집하고, 주 2회(화:18시-21시, 토:10시-18시30분) 8주간 워크숍이 운영된다. 워크숍 운영 및 기본적인 기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이 기간 만들어진 의암 봇을 활용하여 11월 30일에 의암호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갖는다.

춘천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본 사업은 환경 모니터링 및 정화 활동을 무선조종을 통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선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춘천사회혁신파크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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