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교문화 학술대회 성황리 마쳐
상태바
전국 유교문화 학술대회 성황리 마쳐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09.25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약회 상주지회에서는 지난 20일 13시부터 4시간 동안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200명이 참석해 (사)박약회 제42차 유교문화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박약회 제공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박약회 상주지회에서는 지난 20일 13시부터 4시간 동안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200명이 참석해 (사)박약회 제42차 유교문화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전국대회는 (사)박약회가 주최하고 (사)박약회상주지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상주시의 후원으로, “경상도의 뿌리 상주에서 박약정신 더 높이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제1부 식전행사로, 상주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생들로 구성된 민요, 가야금, 선비춤에 이어, 제2부 의식행사에는 효행상 표창(노은, 56세, 여, 공검면 거주)과 시군지회장들의 공로패와 선임장 수여가 있다. 제3부 학술발표에는, 성균관대 송재소 명예박사와 상주향교 금중현 전교, 상주문화원 곽희상 상주향토문화연구소장의 학술발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박약회는 유교문화 및 전통사상을 현대화, 생활화해 선현들의 숭고한 이념을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며, 상주에서는 지난 1998년도에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김명희 대회준비위원장은 상주를 방문하는 각 지역 회원들을 위해 ‘상주의 특장’이란 책자를 발간하여 상주를 알리고, 역사와 문화가 있는 상주의 명소들을 계획해 안내하는 등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