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스타트 패스’ 최종발표 참가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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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스타트 패스’ 최종발표 참가 기회 제공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9.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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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일까지 모집…각 1000만원 시상금 지급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삼성카드가 삼성금융 오픈 콜레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한 팀을 선발, 글로벌 금융사 마스터카드에서 주최하는 ‘스타트 패스(Start Path)의 최종 발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삼성금융 관계사인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과 함께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삼성금융 오픈 콜레보레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각 금융사별로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에게는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3개월간의 사업모델 구체화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발표회에서 최종 우승한 스타트업은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된다.

특히 삼성카드에 인공지능‧데이터, 디지털‧핀테크 분야로 지원한 스타트업 중 한 팀을 선발해 마스터카드의 스타트 패스 최종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 패스는 매년 약 200여개의 전 세계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각 사가 보유한 핀테크 기술과 이를 활용한 사업모델로 경연을 벌이는 대회다.

최종 발표에는 마스터카드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업체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게 된다. 선정 기업들은 기술, 경영관련 컨설팅 서비스, 마스터카드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기회, 마스터카드의 파트너사와 연계된 사업제휴 기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삼성금융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신규사업 발굴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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