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스피커북, 네이버 등 음성인식 플랫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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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스피커북, 네이버 등 음성인식 플랫폼 확대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9.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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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윤선생의 인공지능(AI) 결합 영어학습 상품 '윤선생 스피커북'이 네이버 및 IPTV 등으로 음성인식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윤선생 스피커북은 국내 최초로 자사 영어교육 콘텐츠와 SK텔레콤의 AI스피커 ‘누구(NUGU)’를 결합한 양방향 영어학습 상품이다. 최근 인공지능 플랫폼을 확대해 기존 AI플랫폼인 ‘누구’뿐 아니라 네이버 ‘클로바’, SK브로드밴드 Btv, SK텔레콤의 ‘누구 네모(NUGU nemo)’에서도 윤선생 스피커북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네이버 ‘클로바’의 경우, AI스피커 없이도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앱과 교재만 있으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다. 고승민 윤선생 신사업전략팀장은 “윤선생 스피커북 론칭 이후, 잠재고객들이 AI스피커가 있어야만 윤선생 스피커북을 학습할 수 있다는 부분을 많이 아쉬워했다”며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와 인공지능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하여 인공지능 스피커가 없는 소비자들도 윤선생 스피커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음성인식 플랫폼을 확장하게 된 것”고 말했다.

새로운 플랫폼에서도 윤선생 스피커북 학습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네이버는 AI스피커 또는 스마트폰에서 클로바 앱을 실행 “윤선생 스피커북 시작해줘”라는 시작 명령어를 말한 후, 듣고 싶은 교재명을 말하면 된다. Btv와 누구 네모는 기존 명령어인 ‘아리아’를 말해 AI를 깨운 뒤, "윤선생 공룡 들려줘", "윤선생 쥐돌이 들려줘" 등 듣고 싶은 스토리를 명령어로 말하면 된다. 영어로만 듣거나, 특정 활동만 골라서 듣는 것도 가능하다.

윤선생은 ‘윤선생 스피커북’ 플랫폼 확장을 기념하여 분권 판매를 실시한다. 윤선생 스피커북 교재 세트를 낱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영어로 배우는 미술, 수학, 언어, 사회, 과학 중 자녀가 좋아할 만한 학과목 주제로 선택하면 된다. 낱권 시리즈는 스토리북 2권, 워크북 1권, 무제한 AI 음원 사용권, 관리 포스터가 제공된다. 윤선생 스피커북 교재 세트는 스토리북 10권, 워크북 5권, 학습가이드북, 진도관리 포스터, 무제한 AI 음원 사용권으로 구성됐다. 윤선생 스피커북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스토어팜, 위메프, 티몬 등의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윤선생 스피커북은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AI스피커나 음성인식 플랫폼을 통해 영어 스토리를 듣고, 소통하며 스토리북, 워크북과 연계해 영어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영어와 우리말을 적절히 구성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소리에 친숙해지고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우리말 스토리텔러로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참여, 학습하는 아동들이 보다 스토리에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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