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보이스캐디가 일반 골프장 캐디들 위한 캐디 복지몰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이스캐디는 캐디들의 제품 구매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캐디 복지몰을 오픈했다.
캐디들은 한 번에 4명의 골퍼를 응대하며 여러 요소들을 챙겨야 하다 보니, 여러 번 측정할 여유가 없다. 특히 보이스캐디 거리측정기는 한국 골프장에 최적화되어 있고 한 번에 정확한 거리를 안내해 준다. 이런 이유로 보이스캐디 거리측정기를 찾는 캐디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보이스캐디 관계자의 설명이다.
복지몰에서는 가장 많이 찾는 스테디셀러 3종을 캐디들에게 특별한 혜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캐디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이스캐디 T6는 GPS 워치로 핀 리로드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세밀한 거리 확인이 가능하고, 스마트 그린뷰 기능은 사용자의 위치를 표시해줘 그린 공략을 도와준다.
GL1은 GPS 기술을 융합, 그린 뒤편은 블록처리하는 GPS 핀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했다. 또 목표물까지 거리를 측정하면 코스 내 벙커와 해저드 정보까지 한 번에 보여줘 코스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CL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여성이나 손이 작은 골퍼가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6배율 수퍼 클리어 렌즈는 멀리에 있는 목표물도 깨끗하게 잡아줘 시각적인 편안함을 선사한다.
박태근 보이스캐디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거리측정기를 사용하는 캐디들이 증가함에 따라, 캐디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골퍼와 캐디와 호흡하여 수준 높은 골프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