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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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대응력 높인다
  • 이기석 기자
  • 승인 2019.09.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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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응훈련…10여 개 유관기관 참여 실습·협조체계 점검
2019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사진=세종시
2019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사진=세종시

[매일일보 이기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3일 베어트리파크에서 ‘2019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에볼라바이러스병’ 국내 유입에 대비한 훈련으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중보건위기 상황 발생 시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에볼라 바이러스 강의 △레벨C 보호복 착탈의 실습 △접촉자 관리방안 도출 토론기반훈련 △실전대응과정 OX 퀴즈 및 1:1 역학조사과정 실습, 실행기반훈련 등이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세종시 보건정책과, 재난관리과, 보건소,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교육청, 경찰서, 의료기관 등 10여 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국제교류가 증가되고 기후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어 메르스, 에볼라, 라싸열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국내·외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지역 내 신종감염병 유입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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