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문화 프로젝트 ‘다빈치모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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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문화 프로젝트 ‘다빈치모텔’ 선봬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9.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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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 대상 재충전 기회 선사 목적…토크‧공연‧퍼포먼스 등 예정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현대카드는 내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스페이스(언더스테이지‧스토리지‧뮤직 라이브러리‧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인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예술과 철학,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뽐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프로젝트다. 현대카드는 토크와 공연, 퍼포먼스, 버스킹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이들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오랜 시간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머리를 식히고 재충전을 위해 잠시 머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터호텔(Motor Hotel)처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함께 새로운 영감과 감성을 선물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의 출연진 라인업도 공개됐다. 공연 라인업은 힙합 아티스트 이센스와 일반적인 히트 공식을 따르지 않으면서도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을 필두로 총 12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션 선우정아는 안무팀 ‘HOWHYOU’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토크 연사로는 배우 하정우와 웹툰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 받는 주호민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올해 작고한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가 자신의 브랜드 디자인 책임자로 임명한 ‘김훈’ 디자이너, 자신의 몸을 캔버스 삼아 감각적인 비주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 등 16명이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생각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의 티켓은 전체 컨텐츠 참여가 가능한 ‘통합권’과 모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권’, 모든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토크권’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일 기준 통합권이 6만원, 공연권이 4만원, 토크권이 3만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 대상 선예매는 내달 1일, 일반 예매는 내달 2일 진행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슈퍼콘서트와 컬처프로젝트에 이어 현대카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문화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문화 장르와 형식, 인물들을 융합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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