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수원 나눔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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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수원 나눔 한마당’ 개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9.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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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복지 발전 이뤄냈다”
염태영 시장, 사회복지인들 격려 (제공=수원시)
염태영 시장, 사회복지인들 격려 (제공=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는 21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행사 ‘수원 나눔 한마당’이 열려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사회복지지설·나눔 기관 종사자·사회복지 공무원·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사회복지가 구호 위주의 사업에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발전했다”면서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이용자나 보호자로부터 언어·물리적 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러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수원 나눔 한마당(사회복지시설·단체의 홍보·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공무원 19명, 마을 복지를 위해 힘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 등 30명이 표창을 받았다. 

‘온수원복지 나눔 캠페인’도 열렸다. 수원시·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사회복지협의회·수원상공회의소·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수원시의사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질병·빈곤 등으로 힘겨워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후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원 나눔 한마당’에서는 다채로운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심층응급처치법 교육·체험, 시민 벼룩시장, 천연비누·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수원의 7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복지동행 온수원 사진전’도 열렸다.

수원시 복지정책·사업 관련 성과를 담은 사진 70여 점이 전시됐다. 사진전은 23~27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이어진다. 수원 나눔 한마당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시설·단체가 주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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