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깨끗한 경기의 날’ 특별대청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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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깨끗한 경기의 날’ 특별대청소 진행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9.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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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시․군 공동주관 도민과 함께 생활주변 취약지역 선정 대청소
‘깨끗한 경기의 날’ 특별대청소 진행 (제공=경기도)
‘깨끗한 경기의 날’ 특별대청소 진행 (제공=경기도)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는 지난 20일 ‘깨끗한 경기의 날’을 맞아 성남, 안양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특별 대청소’를 실시, 총 16.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석연휴와 성묘객 등으로 인한 생활주변 취약지역을 정화하고자 도와 관련 시군 공무원, 민간단체, 도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특별대청소’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성남 3톤, 화성 2.5톤, 안양 0.8톤, 남양주 3.5톤, 가평 2톤, 안산 2톤 등이다.

이날 특별대청소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 버리지 않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도는 지난 6월14일 8개 시군 14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휴가철 대비 특별대청소를 통해 47.9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도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경기’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경기 청소의 날’로 정하고, 정화활동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7월까지 ‘경기청소의 날’을 통해 도내 전역에서 총 128회의 청소가 실시됐으며, 1620여 톤에 달하는 생활쓰레기가 수거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기청소의 날’을 운영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실효성 있는 대청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여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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