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9년 9월 중 '여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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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19년 9월 중 '여민회' 개최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9.09.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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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0일 오후 5시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9월 여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여민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 송호송 포천경찰서장, 심춘보 신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윤택 문화원장, 한경복 포천소방서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등 포천시 39개 기관단체장 중 21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기관단체별 주요 현황을 안내하고,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포천시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윤국 시장은 “지난 9월 17일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됐고, 다음날인 18일에는 연천군 백학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우리시는 현재 165개 농가에서 27만 8천두의 돼지를 사육중에 있다.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중에 있고 오늘 중으로 양돈농가 통제초소 102개를 설치예정으로 우리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의정부시 자일동 소각장 건립 반대와 관련해 “우리시 청정지역 명품 브랜드 가치 및 세계문화유산인 포천 국립수목원 보존과 포천시민의 건강권을 위해 8월 31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2천여 명(포천, 양주, 의정부, 남양주)이 모여 ‘의정부시 자일동 소각장 반대 총규 궐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각 기관,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9월 초 제13호 태풍 ‘링링‘이 다행히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갔으나 이번 주말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 중에 있다”면서 “우리 지역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만약을 대비해 비와 강풍에 따른 피해에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면서 “각 기관 단체에서도 철저한 대비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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