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2019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수기 공모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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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2019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수기 공모전’ 연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9.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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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체험관 통한 장애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 주제…10월 31일까지 접수
장애학생들이 게임문화체험관 내 설치된 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제공
장애학생들이 게임문화체험관 내 설치된 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문화체험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19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31일까지 이용수기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게임문화체험관’이 설치된 32개 특수학교 및 기관에서 체험 경험이 있는 장애학생 지도 교사 및 학부모, 장애 학생이면 누구나 오는 10월 31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 내용을 확인하고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게임문화체험관 활용 또는 게임을 통한 학교 및 학생에게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다.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부문별(교사 및 학부모, 학생)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는 오는 11월 중 개별통보 후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 학생의 게임 문화 콘텐츠 활용 및 여가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지난 12년간 전국에 설립한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학생들의 IT체험 및 교육 공간으로 잘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그 동안 쌓인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게임문화체험관’이 나아갈 방향성도 함께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에게 건강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넷마블이 2008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해 온 민관 협력사업이다.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넘어선 각종 체험 기계들을 활용해 장애를 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넷마블문화재단이 맡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현재 전국 특수학교 및 학급 대상으로 총 32호의 게임문화체험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가상현실(VR) 체험장비와 엑스박스, PC 및 태블릿 등 다채로운 기기는 물론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매뉴얼을 제작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친환경 목재들로 구성한 공간 구성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문화체험관’을 비롯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2009)’, ‘어깨동무문고(2014)’ 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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