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일상에서 일생으로’ 민주시민교육의 숲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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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일상에서 일생으로’ 민주시민교육의 숲을 찾다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9.09.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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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전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0일 오후 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민주시민교육 업무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민주적 시민성을 길러 민주시민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시민학교 운영 업무담당자, 민주시민교육연구회, 민주시민교육지원단이 참석했다.

‘일상에서 일생으로’라는 주제로 워크숍 주제 강연에 나선 정병연 수석교사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민주시민교육을 교육과정에 담아 구성원들의 협력을 이끌어 낼지에 대한 방향 설정이 어렵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민주적 생활 태도와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주제 강연 이후 계속된 권역별 울타리 토의를 통해 민주시민학교 운영의 어려운 점과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 등을 토의, 공유했다.

이날 공유된 내용은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감토크를 실시해 다양한 민주시민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공존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이 요구되고 있고, 이에 따른 민주시민역량을 어떻게 길러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교육과정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민주시민교육의 확대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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