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기자가 노래한다” 이데일리 강경래, 록발라드 ‘아픈 기억’ 전격 발매
상태바
“40대 기자가 노래한다” 이데일리 강경래, 록발라드 ‘아픈 기억’ 전격 발매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9.19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경래 이데일리 중소기업 팀장. 사진=이데일리 제공
강경래 이데일리 중소기업 팀장. 사진=이데일리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이데일리 중소기업팀장으로 활동하는 16년차 베테랑 기자 강경래 씨(42)가 첫 디지털싱글 음원을 냈다.

그는 지난 18일 유통사 먼데이브런치를 통해 ‘아픈 기억’을 발매했다. ‘아픈 기억’은 멜론과 벅스,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등을 통해 이날부터 유통 중이다.

강 씨가 작사·작곡하고 흔적·옥상거지 등 인디밴드 멤버로 활동 중인 최상언씨가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아픈 기억’은 90년대풍 록발라드 곡이다. ‘아픈 기억’은 강 씨가 대학 재학 시절인 1998년 만든 곡으로 이번에 무려 21년 만에 발매를 통해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강 씨는 “90년대 말 외환위기(IMF)와 세기말 적인 분위기 등 아픔을 겪은 3040세대에 있어 록음악은 하나의 분출구와도 같은 역할을 했다”며 “3040세대가 90년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레트로 분위기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음원을 준비하는 두 달 동안 업무와 병행하며 힘들었지만, 또 한편으론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생 100세 시대에 긴 호흡이 필요한 만큼 3040세대들이 현재 하는 일 외에 음악과 운동 등 취미활동을 통해 자아실현을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