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코스피가 19일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80선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2포인트(0.46%) 오른 2080.3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20포인트(0.01%) 내린 2070.53에서 출발한 뒤 곧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009억원, 기관은 98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4%) △제조(1.12%) △기계(0.70%) 등이 오르고 △보험업(-1.70%) △증권(-1.45%) △철강금속(-1.365)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04%) △SK하이닉스(3.12%) △현대차(1.18%) △LG화학(0.61%) △삼성바이오로직스(4.11%) △신한지주(0.12%)가 상승했다. 반면 △NAVER(-0.94%) △현대모비스(-1.60%) △셀트리온(-2.88%) △POSCO(-1.89%)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0.59포인트(0.09%) 오른 645.71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1포인트(0.27%) 오른 646.83에서 출발해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7억원, 개인이 2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9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펄어비스(1.14%)와 SK머티리얼즈(2.85%)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4%) △헬릭스미스(-3.97%) △CJ ENM(-0.82%) △케이엠더블유(-0.96%) △메디톡스(-1.51%) △휴젤(-0.61%) △스튜디오드래곤(-1.13%) △에이치엘비(-0.97%)는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3원 오른 1193.6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