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두고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원작 웹툰 김규삼 작가가 기대감을 듬뿍 전했다.
화제를 모았던 캐스팅에 대해서도 "잠깐 영상을 봤는데, 너무 잘 어울렸다. 상상 이상이었다. 역시 배우들은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굉장히 감동했고, 캐스팅에 만족했다"는 소회를 전했다. 원작 작가도 인정한 찰떡같은 캐스팅인 것.
마지막으로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청자로서의 설렘도 전한 김규삼 작가. "개그 만화라 많은 분들이 영상으로 어떻게 옮겨질지 궁금하실 텐데, 영상화가 잘 되어 깜짝 놀랐다"고 귀띔하며, "드라마를 보시는 동안만큼은 독자들도 시청자들도 즐겁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남겼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DM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다.
'잉여공주', '배우학교',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온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9월 20일 금요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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