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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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북협의회, 대통령 표창 수상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9.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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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에서 성윤모 산업통사자원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장을 받고 있는 LG경북협의회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에서 성윤모 산업통사자원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장을 받고 있는 LG경북협의회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LG경북협의회가 18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구미공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LG경북협의회는 구미지역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의 협의체이며, 1975년 금성사 구미공단 입주를 시작으로 구미공단의 역사와 함께한 많은 활동들이 지역민들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LG경북협의회의 주요 활동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로 지속적인 투자유치로, 구미지역 LG자매사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9조7천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와 공단활성화에 기여했다.

두 번째는 체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기업주도형 축제 개최로, 구미시 27개 읍·면·동 대항 LG기 주부배구대회(27년간 지속개최), 전국 청소년의 꿈을 후원하는 LG드림페스티벌(19년간 지속개최) 외 LG시민건강 달리기 및 걷기대회, LG러브그린 사생대회, LG수험생 해피데이, LG시민초청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LG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오종합사회복지관(15억) 및 천생어린이집(15억) 기부채납, LG디스플레이 구미학숙 건립 기부(40억), LG통합 사회봉사단 ‘LG두드림봉사단’ 운영 및 다양한 활동으로 구미지역 복지 인프라 확대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따뜻한 구미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구미공단 역사와 함께한 LG의 발전에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구미공단의 발전을 위해, LG경북협의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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