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도시개발, 디벨로퍼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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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도시개발, 디벨로퍼 행보 본격화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9.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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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조감도. 사진=석정도시개발 제공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조감도. 사진=석정도시개발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석정도시개발이 종합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석정도시개발은 2010년 창립 이후 경기 광주 ‘태전 아이파크’·서울 광진 ‘캠퍼스시티’ 등 공동주거시설 사업실적과 호텔·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사업실적을 거두고 있다. 

석정도시개발은 지난해 7월 조합원 모집을 개시한 지역주택조합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아파트 1999가구(2020년 착공 예정)를 포함해 향후 대전 도안신도시(일반분양), 파주 운정신도시(지역주택조합), 서동탄역 주택사업(일반분양), 오산 스마트시티 2차(일반분양) 등 각 지역에서 도합 9000가구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계획 중이다.

이 중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지역주택조합은 이례적으로 빠른 사업추진 속도를 기록, 석정도시개발의 인지도를 높인 사업이다. 석정도시개발은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한지 반년도 채 안돼 조합설립인가 신청 절차를 밟았다.

석정도시개발은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복합개발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석정도시개발은 올 5월 매입한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택시 등의 상호 환승이 가능한 대규모 복합환승센터이면서 동시에 쇼핑 기능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국내 복합개발사업의 대표적 성공모델로 만든다는 것이 석정도시개발의 복안이다.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대표는 “부동산 전 분야에 걸쳐 보유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전력할 것”이라며 “잠든 땅에 생명을 부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디벨로퍼의 소명이라는 평소 소신에 따라 앞으로도 가치있는 개발사업을 영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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