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새마을회, 소외 계층에 연탄 전달로 사랑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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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새마을회, 소외 계층에 연탄 전달로 사랑 나눠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09.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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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새마을회(회장 장상은)가 지난 10일,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3가구에 연탄 12,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8개 읍면협의회가 모여 읍면별로 연탄 600장(금성‧구천‧안계면협의회는 각 400장씩 추가)씩 총 12,000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새마을 수익사업인 농약빈병 모으기 판매수익금을 통해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새마을회는 △집수리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 나누기 등 이웃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직 우리 주변에는 생활환경이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같은 행사가 더 많아져야 한다. 군은 사랑의 연탄나누기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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