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도민과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활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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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도민과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활동 앞장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9.09.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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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노인·장애인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보호·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의 초동조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호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특히, 범죄피해자 뿐만 아니라 공적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적外 지원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1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 지원 TF’를 구성하고, 생안·여청·형사 등 14개 기능, 19개 과제를 발굴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은 여성·아동·노인·장애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와 취약점을 분석하고 대상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했으며,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엄정수사로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기관을 재정비하고 경찰-지자체 간 피해자 보호·지원 협업관계를 반영한 조례 제·개정으로 범죄 발생 시부터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종교단체, 사회 공헌단체 등에 보호시스템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치안동반자인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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