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추진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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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추진 결과 발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09.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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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지방경찰청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1·2단계에 걸쳐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1단계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역 등 혼잡예상지역에서 소통위주의 관리 근무를 진행했다.

2단계로는 지난 15일까지 교통상황실 운영, 비상근무 및 연장근무를 진행했으며, 전북청 및 15개 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에 별도의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기능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교통상황에 따른 조기출근 및 연장근무를 실시해 지정체 구간 등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속도로 경우 경찰헬기와 고속도로순찰대의 암행순찰차를 적극 활용해 갓길통행, 끼어들기 같은 얌체운전 등 교통정체 및 사고요인 단속을 강화하는 지공(地空) 입체 교통관리를 통해 귀성 및 귀경차량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번 추석연휴는 전년도에 비해 연휴기간(5→4일)이 짧아 일평균 교통량이 증가해 귀성차량 기준, 서울에서 전주는 약 3시간30분에서 5시간30분 정도 소요됐으며, 귀경차량은 일부 고속도로 구간(서해안고속도로 부안~줄포, 군산 ~ 동서천 구간 등) 지정체를 반복하는 등 추석 당일에는 전주에서 서울까지 약 5시간 이상 소요됐다.

이석현 교통안전계장은 “추석연휴 도민여러분과 전북경찰이 혼연일체가 돼,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추석연휴 대비 83.3% 감소(6명→1명)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으며, 앞으로도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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