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한옥의 이해’ 주제로 만사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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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한옥의 이해’ 주제로 만사열공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9.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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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가치와 현대적 주거 성능 갖춘 한옥 재조명
새만금개발청은 16일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신치후 연구위원을 초청, ‘한옥의 이해’라는 주제로 새만금 만사열공을 개최했다.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16일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신치후 연구위원을 초청, ‘한옥의 이해’라는 주제로 새만금 만사열공을 개최했다. 사진=새만금개발청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6일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신치후 연구위원을 초청해 ‘한옥의 이해’라는 주제로 새만금 만사열공(萬事熱工)을 개최했다.

만사열공은 직원들의 자기 계발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어학 등의 강의를 듣는 모임이다.

신 연구위원은 이날 강의에서 "한옥은 특유의 곡선과 미적 가치는 물론 현대적 주거 성능까지 갖춘 실용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특히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스마트 수변도시와 한옥 건축은 자연을 가까이하는 삶의 터전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숙 새만금청장은 “정부혁신은 공무원들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며 “이번 만사열공을 통해 직원들이 한옥과 같은 우리 고유 주거문화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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