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국제과세평가사협회(IAAO)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폴스에서 ‘과세평가 연구·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과세감정평가 분야에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확대·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부동산 과세감정평가 발전을 위한 조사 및 연구 △부동산 과세감정평가 분야 지식 및 인적 교류 △과세감정평가 관련 세미나 개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IAAO는 부동산 감정평가, 재산세, 기타 행정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목적으로 1934년 설립된 비영리 교육·연구기구로 전 세계 과세평가사, 공무원 등 약 8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협회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감정평가제도를 세계 각국에 전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면서 “우리나라 감정평가사가 해외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제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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