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숲속의 전남 주민단체참여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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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숲속의 전남 주민단체참여숲 선정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9.09.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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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억5천만 원 확보, 마량면 원포리 일원 주민참여형 쉼터숲 조성
강진군청 전경.(사진제공=강진군)
강진군청 전경.(사진제공=강진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0년 숲속의 전남 주민단체참여숲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해 마량면 원포리 일원에 농산촌의 주민참여형쉼터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단체참여숲은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제안해 숲을 조성 및 관리함으로써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매력 있고 가치 있는 지역경관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숲속의 전남 주민단체참여숲 사업을 촉진하고 있으며 총 11개소에 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해 숲을 조성했다.

마량면 그라운드 골프클럽 31명의 회원들은 2020년까지 방치되어 있던 옛 폐교 부지에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유휴토지에 생활숲을 조성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시키고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을 늘려 나가겠다. 주민 스스로 숲을 가꾸고 지키는 일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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