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연수중 심근경색 몽골 고고학자 한국의료진 도움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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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연수중 심근경색 몽골 고고학자 한국의료진 도움으로 회복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9.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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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연수 중 중환자실 입원, 20일 만에 퇴원
문화재청, 을지대병원(대전)에 11일 감사패 전달, 몽골 대통령도 감사서한 보내와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4월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개최하고 있는 국제연수에 참여하던중   급성심근경색에 따른 허혈성 심부전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몽골 고고학자의 치료비를 감면해준 을지대학교병원(대전)에 11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을지대병원(대전) 김대경 진료부원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사진=문화재청 제공
을지대병원(대전) 김대경 진료부원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사진=문화재청 제공

치료를 받은 이는 몽골 연구생 바추크(Batsukh Dunburee,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고고학연구소)씨로, 지난 4월부터 열린 ACPCS(Asian Cooperation Program on Conservation) 워크숍에 참여하다가 지난 달 23일 심한기침과 호흡곤란으로 을지대학교병원(대전) 응급실로 긴급호송 되어 치료를 받은 후 11일 퇴원했다.

을지대학교병원(대전)은 외국에서 온 연수생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특히, 한국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딱한 사정을 고려해 치료비의 절반 이상인 약 2,000만 원 상당을 감면해주는 온정을 보였다.

사진 가운데 환자복입은 몽골연수생 바추크 씨 (바추크씨 오른쪽 정재숙 문화재청장) 사진=문화재청 제공
사진 가운데 환자복입은 몽골연수생 바추크 씨 (바추크씨 오른쪽 정재숙 문화재청장) 사진=문화재청 제공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칼트마 바툴가(Khaltmaa Battulga) 몽골 대통령 역시 주한몽골대사관을 통해 자국의 학자를 위해 노력한 병원과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서신을 보내왔다.

서신에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몽골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에게 대통령으로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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