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인심가득한 전통시장에서 함께해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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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인심가득한 전통시장에서 함께해 YOU!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9.09.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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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논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0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논산을 방문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황명선 시장, 공무원, 상인회, 소비자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안정과 가격 표시제를 홍보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화지중앙시장에 방문해 상인 및 추석 맞이 준비를 위해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캠페인에 함께한 황명선 시장은 화지중앙시장 일원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바구니 등을 배부하며 전통시장 애용과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 구매 및 사용을 독려하며,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를 진행했다.

황명선 시장은 “지역주민의 생활 터전이자 골목상권 뿌리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전통시장을 살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정과 인심이 넘치는 전통시장 애용으로 시민과 상인이 더불어 따듯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고객 편의와 시장 활력 증진을 위해 주차환경개선사업 실시, 80대 주차가 가능한 대형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시장 내 조명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등 현대적인 전통시장 환경 조성과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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