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10월 대구~장자제 노선 신규 취항…중국 하늘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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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0월 대구~장자제 노선 신규 취항…중국 하늘길 확장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09.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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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대구~장자제(장가계)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중국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월 13일부터 대구~장자제 노선에 주 2회(수, 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전 8시 대구 출발, 오전 10시 05분 장자제 도착 스케줄로 운영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항공권 구매도 가능하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으로 유명한 장자제는 중국 후난성 북서부에 위치하며,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또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 중 하나로 많은 여행객들이 연중 찾는 여행지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중국 노선 운수권 배분 심사를 통해 △인천~베이징(다싱) △인천~선양 △대구~베이징 △청주~옌지 △인천~우한 등 수도권과 지방발을 포함해 총 9개 노선의 운수권을 배분 받았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산야, 지난, 원저우, 칭다오(동계)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이번 취항을 포함 총 5개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됐으며, 배분 받은 중국 노선의 지속적인 취항으로 본격적인 동북아 하늘길 확장을 통한 매출 증가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중국 노선 신규 취항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라며 “지역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과 더불어 지방공항 활성화와 양국 간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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