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 신임 한국 지사장 니콜라 마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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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 신임 한국 지사장 니콜라 마세 선임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9.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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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의 신임 한국 지사장 니콜라 마세. 사진=캐세이퍼시픽항공 제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신임 한국 지사장 니콜라 마세. 사진=캐세이퍼시픽항공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9일 니콜라 마세(Nicolas MASSE) 신임 한국 지사장을 임명했다.

니콜라 마세 신임 한국 지사장은 프랑스 국적으로 20년 이상 항공 분야에 몸담으며 업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갖췄다. 유럽과 아시아를 기반으로 세일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며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캐세이퍼시픽에서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지역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계열사인 캐세이드래곤항공 캄보디아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3년에는 홍콩 본사에서 전 세계 기업 고객 담당 세일즈 팀을 관리했으며, 2015년에는 캐세이퍼시픽 고유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마르코 폴로 클럽을 관리하며 전 세계 주요 고객을 담당했다.

캐세이퍼시픽에 입사하기 전 영국항공 프랑스 지사에서 세일즈·마케팅 직무를 담당했으며, 베트남항공의 프랑스 지사에서는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매니저를 역임하며 항공업계와 소비자에 대한 통찰력을 쌓았다.

니콜라 마세 지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한국 시장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순위로 하여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캐세이퍼시픽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무브 비욘드(Move Beyond)를 원동력으로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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