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아프리카서 서밋과 축복결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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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아프리카서 서밋과 축복결혼식 개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9.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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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메 프린시페 공화국 대통령·수상 등 정치·종교지도자 행사 참가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상투메 프린시페 서밋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가정연합 제공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상투메 프린시페 서밋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가정연합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아프리카 적도 바로 아래 위치한 상투메 프린시페 공화국에서 서밋과 축복결혼식, 청년학생축제 등을 개최했다.

9일 가정연합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상투메 프린시페 국회의사당에서 한학자 총재와 이 나라 대통령, 수상과 부수상, 국회의장, 55명 국회의원 전원, 시장 등 800여명의 해외 정치·종교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학자 총재는 신(神)상투메 프린시페의 축복과 함께 하나 돼 천국의 모델을 만들자는 특별연설을 했다.

이어 이바리슈투 카르발류 상투메 프린시페 대통령은 “오늘은 상투메 역사상 오래 기억된 날이 될 것이다”며 “상투메는 천국의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밋에 이어 6일에는 상투메 프린시페 국가주관 축복식이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됐다.

축복식에는 6000쌍의 예비축복이 이루어진 가운데, 7개 주 지역별로 정치, 종교, 전통 족장 등 국가의 추천에 의해 선발된 600쌍 1200명의 지도자들이 한학자 총재의 축복을 받았다.

또한 가브리엘 코조 전 토고 총리 부부, 남조(Manuel Nhamadjo) 기니비사우 전 대통령 부부 등 15명의 해외 전·현직 정상들이 성주식 후 축복을 받기 위해 함께 했다.

이어 7일에는 상투메 프린시페 청년학생축제가 4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됐다.

한편 상투메 프린시페 서밋은 국영방송으로 생중계됐으며, 14개 언론매체와 해외 8개 언론사에서도 취재보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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