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 나눔 행사인 ‘마음을 전(傳)하세요’ 진행해 320가구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음을 전(傳)하세요” 전나눔행사로 추석을 맞아 진행됐다.

특히 추석맞이 집중자원봉사주간인 9월2일부터 30일까지 따뜻한 나눔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행사가 마련되었다.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임직원을 비롯해 봉사나눔터 8곳 코치, 남양주적십자, 청소년 홍보단원 등 총 7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추석음식 전 3종과 수정과를 담아 만들어 320가구에 희망매니저가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영수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태풍 링링으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해 소외된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느끼며, 어르신들께 전달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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