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10월 말 하계 운항 기간까지 에어부산 전 국내선에서 총 200여편의 임시증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급 좌석수로만 약 4만석에 가까운 증편이다.
에어부산은 가을 시즌 임시증편에 맞춰 ‘국내 여행주간’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가 이벤트는 에어부산 국내선 전 노선 모두 1인 편도총액운임 기준 1만7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제주 노선을 포함한 국내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선 운항 편수를 대폭 확대한다”며 “이번 임시증편에는 추석 연휴 기간도 포함되어 있어 항공권 좌석 구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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