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케이 클래식 우승… 세계 랭킹 29계단 상승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3년 만에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상현이 세계 랭킹 101위에 올랐다.
박상현은 9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30위보다 29계단이 오른 101위에 자리했다.
박상현은 지난 8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끝난 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2016년 12월 JT컵 이후 2년 9개월 만에 일본투어 우승이다. 아시안투어 양더 챔피언십을 제패한 장이근도 398위에서 214위로 순위가 올랐다.
남자 골프 100위 내 한국 선수들은 48위 안병훈, 56위 임성재, 67위 김시우, 79위 강성훈 등 4명이다.
한편 브룩스 켑카는 5월부터 계속 1위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 더스틴 존슨, 저스틴 로즈가 2, 3, 4위를 유지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역시 지난주와 같은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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