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태풍 ‘링링’ 신속한 대응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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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태풍 ‘링링’ 신속한 대응 빛났다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9.09.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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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7일 새벽 4시부터 긴급구조통제단 전면 가동과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여 구조공작차 등 차량 76대를 투입해 지역곳곳에서 위험요인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강풍을 몰고온 태풍 ‘링링’이 공주 지역을 강타하면서 하루 동안 공주생명과학고 앞 교차로 대형조형물이 부러지는 등 총 68건의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공주소방서 관내 119구조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하여 간판 고정 및 제거 19건, 건축물 안전조치 22건, 나무해체 작업 27건의 각종 사고에 대응하여 안전조치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지역별로는 신관동이 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성면 10건, 유구읍 9건, 옥룡동과 의당면이 4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 외에도 계룡면 등 20여개 읍‧면에서도 1건 이상의 피해가 나타났다.

박찬형 공주소방서장은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전직원 비상소집을 통해 총력 대응한 결과 공주시에서 단한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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