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신바람 조리장 위생환경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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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신바람 조리장 위생환경 개선사업’ 추진
  • 송미연 기자
  • 승인 2019.09.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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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30개 업소 선정…1곳당 조리장 청소비용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하고 식품안전을 확보하고자 ‘신바람 조리장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소규모 음식점의 조리장 내 환풍시설 및 각종 조리기구 등에 쌓인 기름때 청소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업 참여 업소에 최대 50만 원까지 조리장 청소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면적 100㎡ 이하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다. 단,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업소는 1개월 이내에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를 신청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비롯한 필요서류를 갖춰 이달 16일(월)까지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2-3299-2641)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02-966-8088)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사업 참여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02-2127-4746)에 문의하면 된다.

김종필 보건위생과장은 “청결한 조리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많은 업소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음식점들의 위생과 청결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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